일상 11

[플라스틱일기] 플라스틱 일기 1주차 미션

플라스틱 일기 미션, 1주차✏️✏️ 어제 플라스틱 일기 1주차 주별미션이 공개되었습니다. 1주차 주별미션 일주일동안 가장 많이 나온 플라스틱 쓰레기의 종류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가장 많이 나온 플라스틱 쓰레기의 재질을 적어 따로 일기를 작성하는 미션입니다. 12월 11일(금) 전까지 자유롭게 원하는 요일에 게시하면 된다고 하네요. 플라스틱의 정확한 재질을 모르면 어떤 종류였는지 적어도 되는 것 같아요! 저는 밥솥없는 자취생이라 그런지 햇반 용기가 가장 많이 나왔어요. 그런데 햇반 용기의 재질이 '플라스틱 other'라는 사실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플라스틱 other의 경우, 여러 종류의 플라스틱이 섞인 복합 재질이라 재활용이 안되고 있다고..

[플라스틱일기] 플라스틱 일기 기록_6일차

플라스틱 일기, 작성한 지 벌써 6일차! 처음 신청할 때만 해도 매일매일 기록하기 정도는 쉬울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아니였어요. 까먹고 있다가 밤늦게 생각나서 부랴부랴 적은 날도 있고, 적기 귀찮아 진 날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간단히 기록하여 꾸준히 적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저의 플라스틱 일기 작성용으로 만들어둔 계정 인스타피드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거의 집에서만 지내고 있어서 햇반 용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평소였으면 카페에서 산 일회용 컵들이 매일 나왔을 텐데 지금은 커피 땡길 때마다 집에서 대충 만들어 먹고있어요. 4일차에는 밖에서 친구와 간단히 먹고 커피도 친구집에서 내려먹었더니 플라스틱이 하나도 안나왔어요. 이 날 굉장히 뿌듯했습니다!ㅎㅎ 집에서 배달 음식도 거의 잘 안 시켜먹다보니 과자..

음식 : 신대방삼거리역 찐맛집 즉석 바지락칼국수

오늘 친구집 놀러갔다가 동네 찐맛집이라는 칼국수집으로 점심먹으러 갔어요. 직전에 만날 때도 서울대입구역 주변 바지락칼국수를 먹으러 갔었는데 이번에도 바지락 칼국수를 먹기로했습니다.ㅎㅎㅎㅎ 친구가 그 때보다 여기가 더 맛있을 거라며 안내해주었습니다! 칼국수 단일 메뉴이고 가격은 8,000원입니다. 평일 점심 때라 그런지 한 자리가 남아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손소독해주세요~라고 직원분이 말씀하십니다. 테이블마다 한 칸씩 띄어두고 명부작성도 손님 모두에게 작성하라고 하셨어요. 식사 전에도 마스크를 빼지 말아달라고 하셔서 마스크끼고 음식 나오기 전까지 대기했습니다! 주문 들어가고 오래 기다리지 않고 금방 나왔던 것 같아요. 2인분 양인데 바지락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어가있어요! 앉아있는 동안..

일상 2020.12.04

카페 : 대전 3D펜 장인의 사나고카페

올해 여름에 갔다왔던 사나고 카페입니다. 전 유튜브 영상 뜰때마다 다 챙겨볼 정도로 사나고 팬인데용...ㅎ 친구랑 대전 놀러간 김에 사나고 카페도 들리게 되었습니다.(신난당) 나고 얼굴이 반겨줍니다. 테이블에 나고 쿠션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나고 정말 귀엽습니다.. 영상에서도 귀엽고 인스타에서도 귀엽고.. 쿠션마저 귀엽네요 사나고님 작품을 앉아서도 감상이 가능한 좋은 자리였습니다.ㅎㅎ 근데 테이블이 밑에가 뚫리지 않고 막혀있더라구요.. 다리 팔랑팔랑 불가능..ㅠ 주문할 때 사나고님 혹시 오시냐고 물어봤었는데 오전에 한번 방문했었다고 하시더라구요..ㅠ 좀 더 있다가 올 수도 있다고 하셨지만 저는 실물 영접 못했습니다. 완벽한 작품. 나고입니다. 유튜브 영상에서 봤던 작품인데 너무 보고싶었던 작품이였어요ㅋ..

일상 2020.12.03

음식 : 튀볶이,돈가스가 너무 맛있는 해피치즈스마일

예전에 대구 갔을 때 맛집 가보자며 한 시간 넘는 웨이팅을 참으며 먹었던 해피치즈스마일! 3명이서 스마일 튀볶이 + 돈가스 플레이트 + 치즈고구마고로케 시키고 배 터질뻔했습니다. 서울에 있다가 내려가서 봤을 때는 싸다고 느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분식집 치고는 싼 편은 아닌 것 같기도..? 아무튼 그때 너무 맛있게 먹어서 대전에서도 가려했지만 대전도 웨이팅이 길어서 그때는 포기했습니다..ㅠ 친구랑 연남동을 갈 일이 생겼는데 그 때 해치스가 생각나서 또 방문했습니다. 연남점에서도 40분 넘게 웨이팅 해서 들어가긴 했습니다ㅠㅠㅠ 둘 다 치즈 추가했었고 치즈는 튀김 아래로 뿌려져서 나와서 튀김 비주얼 잘 살린 상태로 나옵니다. 추억 보정인 건지는 몰라도 저는 본점에서 먹은 튀볶이가 더 맛있었습니다. 당볶이는 일..

일상 2020.12.02

음식 : 도넛이 맛있는 잠실 노티드(Knotted)

친구가 노티드 너무 가고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가기로 했었고 저는 다운타우너가 너무 가고싶었는데 찾는 곳마다 이상하게 다운타우너랑 노티드가 가까이 있더라고요. 뭔가 연관이 있는건가.. 잠실은 아예 같은 건물 1층-다운타우너, 2층-노티드 이렇게 자리잡고 있었어요. 다운타우너 웨이팅 하는동안 장난아닌 노티드 웨이팅을 보면서 먹을 수 있을까 여러번 고민했었어요.. 근데 보다보니 줄이 금방 빠져나가는걸 보고 가능하겠다 싶어서 도전했습니다ㅎㅎ 노티드 1층 입구부터 파스텔톤 그림들이 반겨주는데 너무 귀엽습니다ㅎㅎ 1층 입구로 들어가면 2층계단에서부터 쭉 서있는 줄에 합류해서 대기했습니다. 도넛 포장만해서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한 10분 조금 넘게만 대기한 것 같아요 손소독하고 QR코드 찍고 바로 옆에 진열대가 ..

일상 2020.12.01

음식 : 잠실 수제버거맛집 다운타우너(Downtowner)

예전에 안국역에 있는 다운타우너를 갔었는데 그 때 반한 뒤로 아직도 저한테 수제버거 TOP3 중 하나인 다운타우너입니다ㅎㅎ 잠실점은 코로나때문인건지는 몰라도 매장 내 테이블 많다고 느끼진 않았어요 안국, 잠실 지점만 가봤지만 두 지점 모두 웨이팅을 했었는데요 웨이팅은 최소 40분..? 예상하시면 될 것 같아요ㅠㅠ 차례가 다가올 때 쯤 직원분이 메뉴판을 나눠주십니다 메뉴판 받고도 시간이 아주 여유로워서 천천히 골랐습니다..ㅎㅎ 같이 간 친구는 맨날 올 때마다 아보카도만 먹길래 저도 이번엔 아보카도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갈릭 버터 프라이는 다운타우너에서 꼭!! 꼭!!! 시켜먹어야할 메뉴입니다ㅠㅠ 가격이 좀 사악하긴한데.. 진짜 맛있어요.. 소스가 진짜 JMT! 아보카도버거는 아보카도 좋아하시는 분이면 진짜 ..

일상 2020.12.01

일상 : SKT 아이폰 파손보험 보험처리하기

서울 재즈 페스티벌 가서 신나게 뛰어놀다가 폰을 그만 떨어뜨리는 바람에.. 액정이 터치가 잘 안 먹고 중간중간 색상이 날아가는 증상이 있었어요.. 엉엉 아예 못 쓸 정도는 아니었지만 이대로 두다간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바로 AS센터 갔습니다 일단 파손보험 처리하기 위해서는 1. AS센터에 수리 맡기기 2. 보험처리를 위해 영수증과 서비스 내역서 받기 3. 분실 파손보험 접수 (+시럽 앱에서도 쉽게 가능하다고 해요) 4. 아래 서류 팩스로 접수 - 수리비 견적서 (제조사 A/S) - 수리비 영수증 (제조사 A/S) - 가족관계 증명서(미성년자, 제삼자 통장의 경우만 해당) ※SKT 보상센터에 기재된 내용입니다. 저는 옵션을 하나 잘못 선택하는 바람에 이메일로 접수했어요:) 허허 https://www.t..

일상 2019.06.07

맛집: 신대방 삼거리역 스모카레

이번에 서울로 놀러가게되면서 친구집에서 몇일 간 머물렀어요남는 시간동안 여기저기 돌아보고 싶었는데 하필 한파가 와서.. 구경을 많이 못다니겠더라구요서울의 한파 속에서 죽다 살아났네요 정말..ㅠㅠ 친구집이 신대방 삼거리역이라서 주변 맛집이라도 돌아보자 해서 처음으로 들렸던 곳이 스모카레입니당최근 들어 카레나 돈까스같은 게 엄청 땡겼는데 친구가 혼밥하기 괜찮다고 가보라길래 점심때 얼른가봤죠 :) 들어가면 메뉴판이 눈에 띄는데 다 일본어라 알 수가 없어요...흑메뉴 이름이 있긴한데 글자색이 노란색이라 눈에 잘 띄지 않네요 주문하는 기계로 메뉴를 찬찬히 봤어요저는 두가지 맛이 있는 하프카레(스모에비)에 새우튀김 추가해서 시켰어요스모카레는 이 가게 대표 카레인것 같네요 결제하고나면 주문번호가 적힌 영수증이 나와요..

일상 2018.01.25

대구 동성로 캔들 만들기

몇일 전에 나혼자 산다에서 캔들을 만드는 걸 봤는데 간단해보여서 저도 만들어보고싶더라구요그래서 일단 한 번 만들어보자! 해서 동성로에 캔들만드는 곳을 찾았어요한군데는 예약을해야해서 당일 가기에는 시간이 안될까봐 따로 예약없는 곳으로 갔어요 동성로에 종로커플링마을이라는 곳인데 반지만들기도 있고 디퓨저와 캔들만들기도 있었어요위치가 좀 구석이라 가는길에 여기 맞나?하기도 했어요ㅋㅋ몰랐는데 예약필수라고 되어있네요 저희는 좀 늦게 가서 그런지 만들 수는 있었어요대신 캔들은 늦게가면 굳는 시간때문에 만들고 당일에는 못찾아간다고 하시더라구요 캔들이 전시되어있어요 위에서 두번째 칸에 있는 캔들들은 향을 맡아볼 수 있도록 샘플로 만들어두신 거였어요만들기 전에 향을 고르기 위해 하나씩 다 맡아봤는데 코가 점점 마비되어가는..

일상 2018.01.20